저희 집 화장실에 식물을 키워보려고 하는데 어둡고 습한 데에서 잘자라는 식물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근데 사실 어둡고 습한 데서 잘 자라는(?) 원리가 이해되지는 않아서.. 그런 식물들을 화장실에서 키울 수는 있지만, 화장실에 두는게 그 식물들에겐 스트레스인가? 뭐.. 이런 생각도 드네요. 혹시 (창문 없는) 화장실에서 식물 키우는 분 계세요? 잘 자라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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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염려한 건 온수를 사용할때 따뜻하고 습해지는 기운에도 괜찮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오래된 아파트 화장실에다 창문은 없지만, 화장실이 남향 방 안에 있고 화장실 문도 남쪽으로 나 있거든요. 평소에 화장실 문을 열어두면 완전히 컴컴하지도 않고, 통풍이 잘 되어서인지 동향 화장실에서 길렀을때보다 훨씬 싱싱하고 잘 자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