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르는 채소텃밭을 계획하고 있어요. 매년 해오던 일이지만, 올해는 관련 책을 찾아보며, 체계적인 채소텃밭을 꾸려보려고요.

집 지을때 심은 개복숭아가 드디어 꽃을 피웁니다. 

결국 화장실에 화분을 들였어요! 민트민트 :)

이번 분갈이 모임에서 이사시켜줄 아이 '스파티필름'입니다. 왕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ㅎ  봄에 분갈이 계획 있으신가요? 어떤 식물을 준비하고 있는지 나눠봐도 좋겠네요-

여러분, 부쩍 쌀쌀한 요즘이네요.  오늘은 저의 예복이(예쁜복순이)를 소개드립니다~~ 재활용컵 보금자리에서 묵묵히 열일중인(미모로ㅋ) 입사동기랍니다. ~('-' ~)(~ '-')~"안녕하시렵니까?"  놀랍게도 삼단 빼꼼쑥쑥 변화는(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지그재그로~) 사흘만에 벌어진 일이에요🤭 (첫째줄 사진은 무려 하루사이!!) 무슨 잭과 콩나무 강낭콩인줄 알았어요. 그렇다면...

아파트 단지 내 조경작업을 한다는 얘긴 들었는데.. 이렇게 나무를 댕겅댕겅 자를 줄 몰랐어요...;; 원래 가지치기라는게 이렇게 댕겅댕겅 자르는 것인가여?ㅠ.ㅠ 

식물더쿠님들 새해 복 잘 챙겨받고 계신지요? ^ ^ ) ( _ _ ) 꾸벅 드디어 저희 어머니께서 문득 고무나무의 이름이 떠올랐다며 해바라기중인 고무나무를 바라보시더니 "고양이라고 부르자!"하셨습니다. (ㅎㅎㅎ) 감개무량한 소식을 식물더쿠님들께 전하고 싶어서 아침부터 빠띠로 달려왔네요. (사진은 지그재그 순서입니다...) 동거 오년차에 접어든 스파티필름에 여전히 새순이 올라오는...

오늘은 정말 봄날씨였어요! 한기가 숭숭드는 빌라에서 긴 겨우내 잘 버텨준 저희집 초록이들 근황이에요. 떨어진 잎도, 언 잎도 많았는데 다시 새 잎을 만들어냈네요. 가장 왼쪽 친구는 아직 영 힘이 없어요. 물을 너무 안준건지, 해를 충분히 못본건지, 추위가 지나면 괜찮아질지 마음 쓰이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다면 귀뜸해주세요!

앗, 채식 근황을 미루고 있었네요! 😨 페스코 체험 6일차에는 김밥과 빵, 7일차에는 가지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저녁은 채식식당에 가서 편두부로 만든 스파게티, 콩으로 만든 스테이크로 마무리했어요! + 채식하시는 분들께 질문이 생겼는데요,🖐 저는 가족들이랑 밥을 먹을 때, 같이 먹는 찌게에 고기 육수가 들어갔다고 해서 국에 들어간 다른 것까지 거부할 필요가 있을까...

헤헤 간만에 근황 사진~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특히 고무나무가 아주 단단하게 몸통이 생겨가고 있는 중..!

넘 귀여워요 개가 개를 멘 개가방 사진 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355333  

6일차아점 : 알밥간식 : 과자, 초콜릿저녁 : 와플치킨, 샐러드사실 6일차는.... 치킨을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사실상 채식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그 이후로 계획한 7일차까지 채식을 이어갔습니다 ㅎㅎ7일차(채식식당 가보기)아점 : 감바스, 빠에야간식 : 딸기빙수저녁 : 채식식당(비건살사피자,글루텐프리토마토파스타,비건스테이크)이날은 같이 채식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제가 동물권에 관심을 갖고, 일주일 간의 채식 실천을 다짐하게 된 이유는 멍뭉이에요! 함께 사는 동물 가족들은 사랑받고 있는데, 같은 지구생명체인 다른 동물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으며 살아가고, 고통스럽게 죽어가곤 한다는 게 문득 외면했던 사실로 느껴졌어요. 평생 해나가기는 어렵더라도, 일단 일주일부터 해보면 조금이라도 육류 소비량, 어떤 존재들의 희생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페스코 채식 4일차 & 5일차 4일차 아점: 유부초밥 저녁: 카레 & 채소 & 날치알& 김치 5일차 아침: 치즈케이크, 감, 딸기 점저: 튀김우동 & 문어 & 김과 밥 - 부모님이 감자탕을 사오셨는데, 순간 그 감자탕이 어떻게 식탁에 오게 되었는지를 상상하게 되어서 그리 땡기지가 않았어요! - 순대나 만두처럼, 고기가 바로 눈에 보이...